'EPL 갈거면 위약금 돌려줘' 반환 조항에 발목잡힌 포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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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14:35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의 팀에 부임하면 토트넘 홋스퍼에 위약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조항이 밝혀졌다.
토트넘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토트넘은 결국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이라는 강수를 뒀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에 많은 팀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최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아스널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조항으로 포체티노 감독이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 "맨유와 아스널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계약서에 삽입한 조항 때문에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타격을 입었다.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안으로 EPL 팀에 부임하면 1,250만 파운드(약 190억 원)의 위약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 조항 덕분에 이번 시즌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바이에른 뮌헨 혹은 레알 마드리드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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