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휴스턴이 홈에서 애틀랜타에 47점차 완승을 거뒀다.

휴스턴 로케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58-11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점슛 8개 포함 60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15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7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휴스턴은 1쿼터부터 하든의 연속 득점과 벤 맥클레모어의 3점슛으로 단숨에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리며 앞서나갔다. 이어 아이재이아 하텐슈타인의 연속 득점과 웨스트브룩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린 휴스턴은 38-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P.J. 터커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20점 차로 벌린 휴스턴은 하든의 연속 득점과 오스틴 리버스의 3점슛을 앞세워 기세를 올렸다. 2쿼터 종료 직전 하든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그렇게 81-52로 전반 종료.

3쿼터에도 휴스턴은 애틀랜타를 압도했다. 선봉장은 역시 하든이었다. 하든은 3점슛 3방과 자유투, 레이업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혼자서 18득점을 쓸어담았고, 3쿼터 후반에는 레이업 득점으로 팀에 50점 차 리드를 안겼다. 4쿼터에도 리드를 여유롭게 지킨 휴스턴은 승리를 챙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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