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팬들과 충돌 말썽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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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8:36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홈팬들을 향해 입을 닫으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스페인 ‘아스’가 네이마르의 행동을 전했다. PSG는 11월 29일(현지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문제는 네이마르의 골 세리머니였다. 득점을 한 뒤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조용히 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자신을 향한 야유에 대한 항의 표시였다.
2017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 속에 잇따른 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렸다. 올 여름에는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절정에 달했다.
낭트전 이후에도 PSG 팬들이 곱게 볼 리 없는 행동이 이어졌다. 골 세리머니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보란 듯이 게시했다. 팬들을 향한 네이마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과연 네이마르와 PSG의 동행은 어떻게 언제까지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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