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나가는’ 카노, 대체 무엇을 위해?… 스타노조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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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9:12
로빈슨 카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체 무엇을 위함이었을까? 이미 부와 명성을 거머쥔 로빈슨 카노(38, 뉴욕 메츠)는 매우 대담했다. 금지약물의 대표 격인 스타노조롤로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카노가 금지약물인 스타노조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카노는 2021시즌 162경기 전체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금지약물 처벌은 첫 번째 80경기, 두 번째 162경기 정지, 세 번째 영구제명이다.
앞서 카노는 지난 2018년 금지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카노의 몸에서는 이뇨제의 일종인 푸로세미드가 나왔다.
카노는 첫 번째 금지약물 적발 후 자신이 조심하지 않은 탓이라고 변명했다. 금지약물을 복용할 의사가 없었으나 이뇨제가 나왔다는 것.
물론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나 이는 금지약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다. 대표적인 근육강화제 종류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이번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스타노조롤은 금지약물의 대표 격. 금지약물을 복용할 의사가 없었으나 스타노조롤이 나왔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16년차의 카노는 이번 시즌까지 통산 2234경기에서 타율 0.303와 334홈런 1302타점 1257득점 2624안타, 출루율 0.352 OPS 0.844 등을 기록했다.
통산 8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2번, 5번 받았다. 금지약물 적발 이전에는 현역 최고의 2루수로 불렸다.
카노는 장차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선수로 꼽혔다. 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봤고,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카노가 대체 무엇을 위해 금지약물의 대표 격인 스타노조롤을 선택했을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동아닷컴]
대체 무엇을 위함이었을까? 이미 부와 명성을 거머쥔 로빈슨 카노(38, 뉴욕 메츠)는 매우 대담했다. 금지약물의 대표 격인 스타노조롤로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카노가 금지약물인 스타노조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카노는 2021시즌 162경기 전체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금지약물 처벌은 첫 번째 80경기, 두 번째 162경기 정지, 세 번째 영구제명이다.
앞서 카노는 지난 2018년 금지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카노의 몸에서는 이뇨제의 일종인 푸로세미드가 나왔다.
카노는 첫 번째 금지약물 적발 후 자신이 조심하지 않은 탓이라고 변명했다. 금지약물을 복용할 의사가 없었으나 이뇨제가 나왔다는 것.
물론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나 이는 금지약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다. 대표적인 근육강화제 종류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이번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스타노조롤은 금지약물의 대표 격. 금지약물을 복용할 의사가 없었으나 스타노조롤이 나왔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16년차의 카노는 이번 시즌까지 통산 2234경기에서 타율 0.303와 334홈런 1302타점 1257득점 2624안타, 출루율 0.352 OPS 0.844 등을 기록했다.
통산 8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2번, 5번 받았다. 금지약물 적발 이전에는 현역 최고의 2루수로 불렸다.
카노는 장차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선수로 꼽혔다. 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봤고,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카노가 대체 무엇을 위해 금지약물의 대표 격인 스타노조롤을 선택했을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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