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놓고' 무리뉴-벤투 맞대결... "아무나!"-"나도 해봤어!"
] "아무나 들어와 런닝했다"(무리뉴) VS "나도 대표팀-클럽팀 감독 다 경험했다"(벤투).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15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벤투호가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치르는 일정이자 2020년 마지막 공식전이다.
멕시코전을 앞두고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총 6명의 양성 반응자가 발생해 안팎의 우려를 낳았던 대표팀은 다행히 지난 16일 실시한 3차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계획대로 카타르와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많이 우려하고 있다. 다행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아 큰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건강에 대한 걱정은 남은 상황.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17일 "놀라운 축구 주간이다. 매우 안전하고 훌륭한 대표팀 경기들과 최고의 친선경기들이었다"고 운을 땠다.
이어 "경기 후에 코로나 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아무나 대표팀 훈련장에 들어와서 런닝을 했다. 후에 단 6명의 선수만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이제 나 자신을 돌볼 때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모르는 사람'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외부인 출입이 차단되지 않은 훈련장을 사용한 대한민국 축구협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토트넘에서도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맷 도허티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무리뉴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냉정하게 말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해 특정 선수의 출전 계획은 말할 수 없다. 경기를 앞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한다는 것 뿐"이라면서 "나도 대표팀 감독과 클럽팀 감독을 다 경험했다. 대표팀 감독 입장에서 클럽을 향해 '우리 대표선수의 어떤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대표팀에 있을 때만큼은 대표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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