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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골키퍼 ‘역대급’ 황당 자책골…월드컵예선 캐나다전 헛발질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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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골키퍼 ‘역대급’ 황당 자책골…월드컵예선 캐나다전 헛발질 실수

기사입력 2021.06.16. 오후 04:43 최종수정 2021.06.16. 오후 04:43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One Soccer 트위터 캡처

블리처 리포트 캡처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아이티가 골키퍼의 황당한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준 끝에 캐나다에 패했다.

아이티는 16일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2차예선 캐나다와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캐나다에 0-1로 졌던 아이티는 1·2차전 합계 0-4로 패하며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캐나다는 상대 실수를 발판삼아 무난히 승리하며 8개국이 겨루는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 최종예선에 나간 이후 24년 만에 경사를 누렸다.

아이티는 골키퍼의 어이없는 자책골이 대패의 빌미가 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의 경기는 후반 1분에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아이티가 수비진영에서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한 게 화근이 됐다. 쫓아오는 캐나다 공격수와는 거리가 꽤 멀었는데도 아이티 골키퍼 두베르게는 뭐가 급했는지 볼을 제대로 발로 잡지 못했다. 볼이 골문쪽으로 흘러가자 다시 달려가서 걷어내려고 했는데 이번엔 왼발에 살짝 맞은 볼을 오른발로 헛발질 하고 말았다. 공은 그대로 데굴데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수비수가 느리게 백패스한 볼을 트래핑하지 못한 1차 실수에 이어 걷어내려는 볼을 헛발질한 2차 실수까지 더해지면서 아이티는 황당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초반에 골키퍼의 실수로 김이 빠진 아이티는 29분과 44분에 카일 라린과 주니어 호일렛에게 잇달아 골을 내줘 결국 0-3으로 완패했다. 공교롭게도 이 골키퍼는 캐나다 출신으로 17세 이하 캐나다 대표팀으로 뛰었던 전력이 있다. 이에 일부 축구팬들은 ‘고의로 실수한 척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아이티 골키퍼는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10초를 보냈을 것”이라면서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실수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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