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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이강인, 뺀 이유 있었다…가르시아 감독 "근육 당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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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이강인, 뺀 이유 있었다…가르시아 감독 "근육 당김 때문"

기사입력 2021.09.27. 오전 09:41 최종수정 2021.09.27. 오전 09:41 기사원문
이강인을 보며 서혜부 부상을 걱정하는 가르시아 감독. 사진|레알 마요르카 SNS

루이스 가르시아(48) 레알 마요르카 감독이 이강인(20)을 뺀 이유가 있었다. 

레알 마요르카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발레아레스주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재능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반 15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강인이 이날 후반 12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잘 하던 선수를 가르시아 감독이 뺐기에 의문이 증폭됐다. 

하지만 경기 후 이유가 밝혀졌다. 이강인이 경미한 근육 당김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 교체 아웃에 대해 "근육 당김을 느껴 바꿔줬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몸상태를 확인하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 사진|레알 마요르카 SNS

같은 날 마요르카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피치 캠에도 가르시아 감독이 하프타임에 이강인의 몸상태를 걱정하고 점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반전에도 일정 부분 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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