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8위..케인 1위-하메스 3위(美NBC)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이 미국 ‘NBC스포츠’가 조사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1위는 케인이었고, 그릴리쉬, 하메스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방송 ‘NBC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4주 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NBC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41골이 나왔다. 파워랭킹 TOP20을 선정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고 전했다.

1위는 케인이었다. 케인은 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며 경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케인은 이번 시즌 3골 6도움으로 어시스트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애스턴 빌라의 그릴리쉬였다. 빌라는 리버풀을 상대로 7-2 대승을 거뒀고, 그릴리쉬는 멀티골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위는 하메스였다. 하메스는 프리미어리그를 처음 경험하지만 적응 기간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메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에버턴은 4전 전승으로 깜짝 선두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순위는 8위였다. 손흥민 역시 맨유전에서 케인과 함께 2골 1도움으로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지만 ‘NBC스포츠’는 손흥민을 8위에 올려 놓았다. 이 밖에도 리버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왓킨스가 4위, 웨스트 햄의 안토니오가 5위, 칠웰 6위, 칼버트-르윈이 7위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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