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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쉬워 보이나. 감독 해임한 사람이 감독해봐야" '모두까기' 이순철 위원의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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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모두까기'라는 별명답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돌직구 해설이 강점이다. 야구계 발전을 위해서라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순철 해설위원이 지난 8일 광주 한화-KIA전 방송 중계 도중 손혁 키움 감독의 사퇴와 관련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키움 측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손혁 감독은 7일 고척 NC전 종료 후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감독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키움은 내부 논의를 거쳐 8일 손혁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혁 감독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저를 감독으로 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기대가 많았을 팬들께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성적 부진에 따른 자진 사퇴의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 구단 측의 잔여 연봉 보전 또한 자진 사퇴보다 경질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목이다. 키움은 손혁 감독 후임으로 김창현 퀼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목소리는 평소와 달랐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화를 억누르는 게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순철 해설위원이 이렇게 강도 높은 비판을 한다는 건 손혁 감독의 사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이 올바르지 않다는 의미. 

이순철 해설위원은 "야구에 대한 참담함을 느낀다. 감독 첫해 3위를 기록 중인 감독을 경질했다는 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납득이 안 간다"고 지적했다. 

또 "누군가는 야구 감독직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감독을 해임한 사람이 감독해야 한다. 그 사람의 눈에는 마음에 드는 감독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어느 감독을 데려와도 마음에 안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또 "(손혁 감독의 사퇴 논란은) 야구인의 자존심을 굉장히 상하게 하는 일이다. 별로 기분 좋은 하루가 아니다. 야구라는 게 옆에서 보면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해봐야 알 수 있다. 3위 감독을 자른다는 건 마음에 안 들면 다 자르겠다는 거 아닌가. (키움의 차기 감독을) 누구 시킬지 한 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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