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3월 대진 완료,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에디 알바레즈, 도쿄 출격!'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3월 31일 일본 도쿄 로교쿠 코쿠기칸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A NEW ERA’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세계 타이틀전으로 일본의 전 챔피언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아오키 신야가 챔피언인 필리핀의 에두아르드 폴라양과 맞붙는다. 두 선수의 경기는 리턴 매치로 아오키에게는 복수전이 되는 셈이다.
 

관심을 모았던 전 UFC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플라이급 그랑프리 4강전에서 일본의 와카마츠 유야와 맞붙고, 에디 알바레즈는 러시아의 티모피 나츄킨과 라이트급에서 경기를 펼친다.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2012년 UFC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를 따낸 후 6년간 13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27승 3패 1무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독점 계약을 맺고 원챔피언십에 둥지를 틀었다. 에디 알바레즈는 2016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스타 파이터다. 한편 한국의 윤창민은 인도의 발라 셰티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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