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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STL 투수진…’5선발 김광현’ 향한 굳건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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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2회초 세인트루이스 선발 김광현이 힐만 전 SK 감독이 마이애미 3루 코치가 보는 가운데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포트마이어스(미국 플로리다주), 조형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진이 요동치고 있다. 김광현의 보직 결정과도 관계되어 있는 부분이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김광현의 선발 진입에 대한 현지 언론의 믿음은 굳건하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투수진과 관련된 많은 이슈들이 생겼다. 

일단 선발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진했다. 선발 등판한 마르티네스는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르티네스는 이로써 시범경기 4경기(3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5.54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6일 워싱턴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다시 부진했다.

MLB.com은 세인트루이스의 개막 엔트리 전망에서 마르티네스를 4선발로 놓았지만 여타 선발 경쟁자들에 비해 부진한 시범경기 기록. 선발 경험이 풍부하지만 아직까지는 불안감을 노출하며 믿음을 심어주진 못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경기 후 “지금 100%다. 첫 이닝에 집중 또 집중해야 한다. 지금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경쟁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여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팔의 이상 증세를 호소했던 베테랑 좌완 불펜 앤드류 밀러도 이날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MLB.com은 12일 “뇌종양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혈액 검사부터 모든 테스트를 받은 밀러다.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불펜 피칭으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밀러는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였다. 진척이 되는 것 같다. 던지는 느낌이 고무적이었고 오늘 던진 것이 어떤 암시였다면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면서 “아직 할 일이 남았지만 1~2주 전보다 개선이 됐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12일 경기에 나섰던 좌완 브렛 세실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일단 정확한 상태는 이후 확인이 될 전망이다. 

핵심 좌완 불펜으로 여겨진 밀러와 세실의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 좌완 불펜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김광현 역시 좌완 투수이고 이들을 대체할 불펜 투수 후보로 꼽혔다. MLB.com은 “만약 밀러와 세실 모두 시즌 준비가 늦어진다면 세인트루이스는 헤네시스 카브레라, 타일러 웹이 좌완 불펜 옵션이다. 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광현과 오스틴 곰버 모두 불펜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김광현의 불펜 전향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

하지만 현지 언론은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기록 중인 김광현의 시범경기 활약에 매료됐고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지지하고 있다. MLB.com은 곰버와 함께 김광현을 가치 있는 불펜 투수로 평가하면서도 “곰버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며 김광현의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지역 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김광현의 5선발 진입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 팬은 “다니엘 폰세 데 레온, 곰버, 존 갠트보다 김광현을 왜 선발로 택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던졌다. 이에 매체는 “김광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경우 더 좋은 것이다”면서 “김광현은 잠재적인 선발 투수로 계약했다. 선발진 중 한 명(마이콜라스)는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했다. 스프링캠프에서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KBO리그 통산 150이닝 이상 5시즌을 기록한 체력과 좌완이라는 이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곰버에게는 좌완이라는 이점만 있다”고 전하며 김광현의 KBO리그 선발 경험과 이미 갖춰진 선발투수로서의 체력이 선발진 진입의 이유라고 언급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은 2번 정도 더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큰 부진이 없다면 김광현의 선발 진입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과연 김광현은 현지 언론의 믿음을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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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북기기 2020.03.13 14:41  
일단 김광현의 선발진입은 무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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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문 2020.03.14 00:35  
현지언론의 믿음이 굳건하다고 하네요. 다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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