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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폼이 도대체 왜 그래요?" 손아섭 향한 초등학생 돌직구

마법사 0 337 0 0

손아섭 



손아섭(롯데)이 초등학생의 날카로운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재)박찬호 장학회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서 '박찬호의 유소년 야구 캠프'를 개최했다.

야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캠프에는 박찬호 이사장을 비롯해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박용택, 유강남, 채은성(이상 LG), 서건창, 김혜성, 신재영(이상 키움), 송승준, 손아섭(이상 롯데), 모창민, 이명기(이상 NC), 김강민, 문승원(이상 SK) 등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신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캠프 도중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 초등학생의 한 마디가 손아섭의 귀에 또렷이 박혔다. "타격폼이 도대체 왜 그런지 궁금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아섭은 "따로 의식해서 그렇게 치는 건 아니다. 어릴 적부터 한 타석 한 타석 집중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런 폼이 생긴 것 같다. 해마다 (타격 폼이) 조금씩 바뀌는데 나는 이 자세가 편해 그렇게 치고 있다"고 비교적 무난하게(?) 대답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한 문승원(SK) 또한 야구 꿈나무의 돌직구 질문을 피해 가지 못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 7패)를 거두는 등 2012년 프로 데뷔 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기 마련. 문승원은 23차례 홈런을 허용하며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초등학생은 문승원에게 홈런을 맞은 뒤 어떻게 멘탈을 관리하는지 물었다. 이에 "다들 아시다시피 올 시즌 피홈런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피홈런은 경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다. 홈런을 맞은 뒤 다음 타자를 어떻게 상대할지 더 많이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용택(LG)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만이 정답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 "야구 선수는 눈으로만 본다고 실력이 느는 건 아니다. 훈련을 반복해야 야구를 잘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를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참고 사항일 뿐"이라며 "감독님과 코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열심히 하다 보면 스스로 느낀다. 각자 자신에게 어떤 방법이 좋을지 잘 생각해서 훈련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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