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홀란드 영입하려는 맨유, 과연 계획대로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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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00:26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현지시간) “맨유는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홀란드 영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잘츠부르크와 접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최근 유럽 무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18경기에 나서 무려 26골을 터뜨리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주자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 맨유는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를 내보낸 이후 마땅한 공격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다. 다니엘 제임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마시알 등이 있지만 한계가 있다.
‘메트로’는 “홀란드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과 경쟁에서 이기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더 타임즈’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여름 홀란드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내년 1월로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급한 맨유다.
홀란드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10억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과거 노르웨이 몰데FK에서 홀란드를 지도한 바 있기에 맨유는 홀란드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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