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손흥민, 맨유에 영입 추천한 이유 '실력+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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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00:3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의 한 지역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손흥민의 영입을 추천했다. 이유는 분명하다. 손흥민은 박지성을 잇는 한국과 아시아의 슈퍼스타이고, 이미 EPL 톱클래스 선수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전성기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지난 5일 맨유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 최초 빅리그 100골 고지도 넘겼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제는 확실한 월드클래스다. 이제 시즌 초반에 리그 4라운드, 리그컵 2경기, 유로파리그 예선을 치렀을 뿐인데 벌써 6경기에서 7골 3도움이다. 리그에서만 봐도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보면 해리 케인(3골 6도움)에 이어 리그 2위다.
몸값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켓'은 최근 아시아 축구 선수 이적 시장 가치 톱10을 발표했는데, 압도적인 1위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6400만 유로로 평가받으며 다른 선수들과 확실하게 다른 클래스를 증명했다.
토트넘 영입생 중 최고라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영국 '90MIN'은 15일(한국시간) 2010년 이후 토트넘이 2500만 파운드(약 371억 원) 이상을 투자해 데려온 선수들의 평점을 비교해 발표했고, 총 10명의 영입생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2700만 파운드(약 401억 원)에 영입한 손흥민은 이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가 됐다. 첫 시즌에는 8골을 넣으며 조용히 정착한 손흥민은 그 다음 시즌 21골을 넣고,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한 뒤에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며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00골에 근접하고 있으며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북런던의 영웅이 된 손흥민의 위대함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야말로 센세이널했다"며 손흥민에 10점 만점 중에 9점을 부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맨유에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이유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하다. 실력과 마케팅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몇 안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고, 마케팅에도 매력적인 선수를 영입한다면 좋은 계약이 될 것이다. 적합한 인물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보다 더 적합한 선수가 없고, 손흥민은 이미 맨유를 격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맨유의 우드워드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닐슨 팬 인사이트' 자료를 인용해 "이전에는 맨유에서 7년 동안 활약한 박지성이 있었지만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고, 토트넘이 가장 인기 있는 팀이다"면서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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