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출신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 다저스 사인 훔친 휴스턴행?...히스패닉 매체 "매력적인 제안이면 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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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출신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 다저스 사인 훔친 휴스턴행?...히스패닉 매체 "매력적인 제안이면 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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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휴스턴 애스트로스행 전망이 나왔다.

히스패닉계 매체인 ‘콘라스바베스이에나스’는 23일(한국시간) 조지 스프링어 등 외야수 자원들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 공백이 생긴 휴스턴이 푸이그를 이들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지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푸이그가 휴스턴은 자기가 몸담았던 LA 다저스의 라이벌 팀이라는 점에서 휴스턴행을 주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휴스턴이 매력적인 제안을 할 경우, 2021시즌에서는 반드시 뛰어야 할 푸이그로서는 휴스턴행을 심각히 고려할 것으로 내다봤다.

푸이그는 현재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추수감사절에 LA 빈곤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선행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2019시즌 전 다저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가 시즌 도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즈로 다시 트레이드됐다.

2020시즌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 애클랜타 브레이브스 입단 하는 듯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돼 이 마저 취소되는 불운을 당했다.

이후 더 이상의 영입 제의가 없어 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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