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인기 하락세.. "스타는 없고, 시청률은 한 자리"
日 축구 인기 하락세.. "스타는 없고, 시청률은 한 자리"
(베스트 일레븐)
국가대표팀 및 K리그가 동반으로 인기가 상승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 축구계는 다소 침체기로 향하는 분위기인 듯하다.
일본 매체 ‘AERA’가 전한 바에 따르면, 11월 A매치 기간에 벌어졌던 일본과 베네수엘라전은 여러 모로 일본 축구계에 충격을 안겼던 모양이다. 1-4 참패는 물론이고, 국가대표팀 경기 시청률이 한 자리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AERA’는 “축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며 일본 축구 산업이 위기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9년 일본에서 벌어졌던 A매치에 만원 관중이 아닌 경기가 제법 눈에 띄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해당 매체가 전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어떤 이는 축구 인기 하락의 원인을 “보고 싶은 선수가 없다”라는 이유로 짚었다. ‘AERA’는 혼다 케이스케·하세베 마코토·카가와 신지 등 왕년의 스타가 없기에 일본 국가대표팀을 향한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기자 회견 스타일마저 ‘재미없다’고 지적받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팬들의 외면은 축구계의 위기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쿠보 타케후사 같은 덜 여문 선수의 인기에 의존해야 하는 일본 축구는 건조한 분위기와 스타 부재 때문에 현지 언론의 눈엔 메말라가는 거로 비춰지는 듯싶다. ‘AERA’는 “젊은 세대가 급성장하지 않는 이상 겨울의 시대가 계속될 거다”라고 미래를 어둡게 전망하기도 했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게키사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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