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5억→395억' 이스코, 레알 결별 통보..이사진도 '허락'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9,000만 유로(약 1,185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395억 원)까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가 최근 3시즌 간 몸값이 대폭 하락됐다. 이에 부활을 다짐하고 있는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겠다고 통보했고, 이사진도 허락했다.
발렌시아 유스팀 출신인 이스코는 이후 말라가에서 프로 데뷔를 해 에이스 활약을 했다.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려놓는 등 탁월한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을 인정받아 레알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레알에서는 통산 313경기에 나서 51골 54도움으로 한때 레알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지단 감독 아래에서 커리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고,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몸값도 급락했다. 2018-19시즌 이스코는 레알에서 37경기 6골 1도움을 올리며 몸값 9,000만 유로(약 1,187억 원)의 평가를 받았다. 2019-20즌에는 30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했고 6,000만 유로(약 791억 원)로 하락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레알에서 출장 기회가 적어진 이스코는 결국 이번시즌 3,000만 유로(약 395억 원)로 몸값이 대폭 떨어지며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결국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축구 매체 '비사커'는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원하고 있고, 레알에서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스코는 레알에 이 같은 결정을 말했고, 보드진도 상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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