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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문자 모른척해서?...알렉스 송의 황당한 '해고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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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과거 아스널, 바르셀로나, 웨스트햄 등에서 뛰었던 알렉스 송(32)이 스위스 FC시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송은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아스널 중원에서 맹활약했다. 당시 로빈 반 페르시의 인생골에 수차례 어시스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최근에는 루빈 카잔을 거쳐 스위스 FC시온에서 뛰고 있다.

화려했던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소속팀으로부터 퇴사를 권유받은 상황이다. 글로벌매체 '골닷컴'은 20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FC시온이 선수단 9명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9명 명단은 송을 비롯해 요한 주루, 세이두 둠비아, 크리스티안 조크, 파이팀 카사미, 에르미르 렌자니, 자비에르 쿠아시, 비라마 은도예, 미카엘 파키네티로 확인됐다. 주루는 전성기를 아스널에서 보냈고, 스위스 대표팀에서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이다. 둠비아 역시 CSKA모스크바, 뉴캐슬 등에서 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공격수다.

이들이 해고당한 주요 이유는 회장의 메시지에 '읽(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장하지 않은 것)'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지난 화요일 구단 회장이자 스위스 건축가인 크리스티안 콘스탄틴은 왓츠앱 메신저를 통해 선수단 전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구조조정을 할 예정이니 수요일 정오까지 답장을 해라"라는 메시지였다. 선수단 중 9명이 회장에게 답변을 남기지 않아 해고됐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스위스 축구선수협회(SAFP)는 FC시온의 처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SAFP가 해고된 FC시온 선수단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AFP는 곧바로 공식 성명을 통해 "정당하지 못한 FC시온의 조치가 즉각 취소되길 바란다. 논의를 통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티안 콘스탄틴 회장(왼쪽).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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