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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벌어진 석연찮은 3세트 판정, 이도희 감독 "KOVO에 공식 질의 요청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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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벌어진 석연찮은 3세트 판정, 이도희 감독 "KOVO에 공식 질의 요청할 예정"

기사입력 2020.12.12. 오후 07:15 최종수정 2020.12.12. 오후 07:16

[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12일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열린 대전충무체육관.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한 가운데, 3세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3세트 22-21 KGC인삼공사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심판의 판정 하나가 이도희 감독과 이영택 감독을 흥분시켰다.

상황은 이렇다. 지민경의 공격이 진행된 이후, 이광훈 부심은 현대건설 양효진의 터치넷 범실을 선언했다. 그러자 이도희 감독은 터치넷에 관련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과 김영철 심판감독관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현대건설의 터치넷 범실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이영택 감독이 인&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려 했다. 경기 영상을 보면 공격은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영택 감독은 대노했다. 이영택 감독은 "터치넷은 터치넷이고, 우리는 인&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판부는 이영택 감독의 항의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KGC인삼공사 득점을 선언했다. 터치넷 이후 진행됐던 지민경의 공격이 코트 안으로 들어왔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이 부분도 매끄럽지 못하다. 송인석 주심은 처음에 지민경의 공격을 아웃으로 선언했다. 그런데 심판부에서 비디오 판독 없이 그냥 인으로 바꿨다.

당연히 이도희 감독이 들고일어났다. 이도희 감독은 "터치넷 선언을 하고 득점을 했는데, 왜 득점 인정을 하냐. 터치넷이 아니니 리플레이를 해야 되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또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는데 왜 멋대로 인으로 판정하냐"라고 말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과 김영철 심판감독관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도희 감독은 계속해서 항의했다. 점수를 내주면 21-23,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항의했다. 하지만 이도희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판부는 KGC인삼공사 득점으로 인정했다.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해 경기는 약 10분간 지연됐다. 현대건설은 3세트를 듀스 접전까지 끌고 갔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4세트도 무기력하게 패했다. 세트스코어 3-1로 KGC인삼공사가 이겼다.

경기 종료 후에도 이도희 감독의 항의는 이어졌다. 쉽게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들도 정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경기 후 이도희 감독은 "감독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심판에 화를 낸 것 같다. 최초 판정이 주심은 아웃 판정을 했다. 물론 오심도 경기의 일부인데 왜 판정 번복을 하냐. 비디오 판독도 안 했다. 왜 아웃 선언을 갑자기 인으로 바꾸냐. 심판들이 왜 심판을 보나"라고 강하게 말했다.

말을 이어간 이도희 감독은 "3세트 굉장히 팽팽했다. 그런 판정 하나가 너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영택 감독은 또 다른 이야기를 건넸다. 이영택 감독은 "넷터치에 상관없이 득점이 인정되었다. 넷터치랑 상관없이 지민경 공격이 인이었으면 부심이 넷터치를 불었다고 한들 비디오 판독을 안 받아주는 게 맞다. 원칙대로라면 받아주지 말았어야 한다. 시즌 전에 심판들과 이야기했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양 팀 감독의 생각이 다르다. 현대건설은 이 판정에 대해 KOVO에 공식적으로 질의 요청을 할 예정이다.


사진_대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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