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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린드블럼, 메이저리그 갈까… 타점 1위 샌즈는 재계약 묵묵부답

마법사 0 494 0 0

린드블럼, 샌즈

외국인 선수 구성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공통 '겨울 숙제'다. 각 팀이 KBO (한국야구위원회)에 제출한 보류 선수 명단이 30일 공시된다. 누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누구를 잡지 않을 계획인지 드러난다. 외국인 선수 30명(구단별로 3명) 중 절반 정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4명은 이미 재계약을 마쳤다. 새 얼굴은 29일 현재 8명이다.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들도 다른 구단과는 협상할 수 있다.

◇두산·SK, 선발 '새판 짜기'

2019 통합 챔피언인 두산은 정규리그 투수 3관왕(다승·승률·탈삼진)이자 MVP(최우수선수)인 조쉬 린드블럼을 원한다. 하지만 올해 170만달러(약 20억원)를 받은 린드블럼은 미국 복귀 가능성을 포함해 시장 상황을 살피는 중이다.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와는 결별한다. 당초 건강검진 후 이상이 없으면 재계약하기로 가닥을 잡았는데, 후랭코프가 검진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린드블럼마저 떠나면 두산으로선 지난 2년간 62승을 합작했던 이들을 대신할 '원투펀치'가 필요해진다.

정규리그 2위 SK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3명 조합을 다 짰다. 타자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했고, 닉 킹엄 등 투수 2명을 새로 뽑았다. 기존 투수 앙헬 산체스와는 재계약 조건에 대한 이견이 컸고, 헨리 소사는 올 활약이 기대보다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최근 SK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에이스 김광현에게 MLB(미 프로야구) 도전 기회를 줬다. 외국인을 포함해 1~3선발투수가 모두 팀을 떠나는 셈이다. KIA 역시 외국인 투수 2명을 새로 선보인다. 일단 현역 메이저리거인 애런 브룩스를 영입했다. 그는 올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8경기에 등판해 6승8패(평균자책점 5.65)를 올렸다.

◇LG·한화는 기존 투수 고수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은 현 외국인 선발진을 유지할 작정이다. 투수 에릭 요키시와는 재계약했고, 제이크 브리검과도 협상 진행 중이다. LG 역시 2019시즌 나란히 14승씩을 거두며 다승 공동 6위에 오른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와 연봉 인상액 조정만 남겨 둔 것으로 알려졌다.



워윅 서폴드, 채드 벨은 내년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 시즌 국내 리그에 데뷔한 둘은 두 자릿수 승수, 3점대 중반 평균자책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30만달러 안팎의 연봉 인상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타자는 중용 분위기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 KT 멜 로하스 주니어, KIA 프레스턴 터커, 한화 제라드 호잉 등 각 팀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검증된 선수들은 재계약이 유력하다. 키움은 이번 시즌 타점 1위(113개), 홈런 4위(28개)였던 제리 샌즈를 일찌감치 재계약 대상자로 점찍었는데, 선수 측 반응이 없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샌즈는 시즌 후반 무릎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국시리즈 등 가을 야구에선 주춤했다.

삼성은 다린 러프와 재계약한다는 방침이지만, 연봉이 걸림돌이다. 올해 성적(타율 0.292 101타점 22홈런)이 보수(170만달러·옵션 포함) 수준에 걸맞지 않았다. LG는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를 일단 보류 선수로 묶어두면서, 1루수 수비가 가능한 거포를 찾고 있다. NC와 롯데는 외국인 타자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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