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완벽한 무리뉴 스타일의 선수...우승 위한 열쇠" 英매체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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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9:4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궁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시즌 도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상당히 힘든 첫 시즌을 보냈다.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챔피언스리그, FA컵 모두 탈락했다.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된 이후 간신히 리그 6위에 안착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의 기세가 매섭다. 레스터 시티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올라있다. 승점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선두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리그 8경기 19득점 9실점으로 최다 득점 2위,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무리뉴 감독 '2년 차'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치면서 부임 2년 차에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첼시 1,2기를 포함해 총 5번의 부임 2년 차에서 총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무리뉴 체제 토트넘의 핵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EPL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절정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풋볼365'는 19일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과 완벽한 한 쌍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 2번째 결혼이 꽃피고 있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는 선수다. 또한 손흥민의 엄청난 에너지와 승부욕을 보면 완벽히 무리뉴 스타일의 선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처음에는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보다는 포체티노 감독과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은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완벽히 틀렸다. 이들은 13년 동안 이어진 토트넘의 트로피 가뭄 끝낼 열쇠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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