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몸값하네!'...절정의 활약 중인 펠릭스, 수아레스 공백까지 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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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9:4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4)를 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21)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펠릭스는 벤피카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넥스트 호날두'로 주목받았다. 공격 전 지역을 소화가능하고 스피드도 빠르며 볼 컨트롤 능력과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날두를 이을 포르투갈 최고의 슈퍼스타로 뽑히며 크게 이목을 끌었고 2018-19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하자마자 바로 주전을 차지해 포르투갈 리가 26경기에 나서 15골 9도움을 기록해 잠재력을 폭발했다.
골든보이 2019까지 차지하며 주가를 올린 펠릭스는 수많은 빅클럽의 제의를 받았다. 행선지는 아틀레티코였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앙 그리즈만을 바르셀로나로 보낸 뒤 2선 공격진 보강을 원했고 그리즈만과 거의 유사한 유형의 공격수인 펠릭스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무려 1억 2,720만 유로(약 1,690억원)을 지불해 펠릭스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적 첫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펠릭스는 시즌 초반 번뜩이는 드리블로 아틀레티코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렸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경기에 나서 6골 1도움만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과 코파델레이 경기를 모두 합쳐도 10골을 넘지 못했다.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역대급 먹튀 공격수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아틀레티코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펠릭스는 UCL 포함 10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36경기 9골을 3도움에 그쳤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7.74점으로 아틀레티코 팀 내 평점 1위에 올라있다. 득점은 물론, 경기당 평균 2회의 키패스를 넣으며 공격 전체의 활기를 일으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가 수아레스의 공백까지 메워주길 원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5골을 터뜨리며 무주공산인 아틀레티코의 최전방을 책임졌지만 11월 A매치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공격의 중심인 펠릭스에게 수아레스의 역할까지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의 경쟁력을 높일 공격수다. 모든 공격 지표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 월등히 발전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펠릭스는 최근 활약으로 자신의 이적료가 왜 그렇게 높았는지를 증명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수아레스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틀레티코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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