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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고 내야수 ML 포기, '유일한 亞 내야수' 김하성 가치 높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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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키움 김하성. /rumi@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일본 최고 내야수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 28)가 사실상 일본에 잔류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만한 유일한 아시아 유격수로서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25)의 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야마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1058경기 타율 2할9푼3리(3932타수 1153안타) 214홈런 635타점 745득점 176도루 OPS 0.920을 기록한 특급 2루수다. 일본에서 트리플 스리라고 부르는 타율 3할-30홈런-30도루를 무려 세 차례(2015-16, 18)나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트리플 스리를 세 차례 기록한 것은 야마다가 유일하다. 수비에서는 조금 불안한 면도 없지 않지만 타격 능력이 워낙 좋아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대되는 일본 내야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는 야마다가 원소속팀 야쿠르트와 7년 35억 엔(약 375억 원) 연장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야마다의 나이를 생각하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일본 잔류를 선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야마다가 일본에 잔류하면서 향후 2~3년 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할만한 아시아 내야수는 김하성밖에 남지 않게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전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요미우리와 다년계약을 맺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사실 메이저리그 입장에서는 아시아 내야수는 그리 매력적인 자원은 아니다. 외야수로는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내야수에서는 이렇다할 성공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시아 내야수가 저평가되어 있기에 오히려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일본의 정상급 투수의 경우 이미 빅마켓 팀들의 경쟁으로 인해 중소마켓 팀들은 영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반면 아시아 내야수라면 중소마켓 팀들도 충분히 영입이 가능하다. 야구 외적인 문제로 끝이 좋지 않았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를 4년 1100만 달러(포스팅 500만 2015달러)에 영입해 괜찮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하성은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포스팅 시점은 11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미국 현지매체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고 스카우트 평가들도 나쁘지 않아 메이저리그 진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전망이다. 

내년 메이저리그 FA 시장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코리 시거(LA 다저스) 등 특급 유격수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다만 모두 기본적으로 1억 달러 이상 다년 계약을 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소마켓 구단들은 현실적으로 영입이 가능한 김하성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차근차근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하성이 어떤 팀과 어느정도의 계약을 맺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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