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루니의 자신감, "나는 퍼거슨-무리뉴에게 배웠다"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악동에서 이제는 더비 카운티의 임시 감독이 됐다. 맨유 시절 알렉스 퍼거슨, 루이스 반 할, 조세 무리뉴라는 세계적인 감독과 함께 한 웨인 루니가 그들로부터 배운 것들을 활용해 감독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더비 카운티의 웨인 루니(35)가 필립 코쿠 감독의 경질로 인해 브리스톨전부터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선수 겸 플레잉 코치를 하고 있는 루니가 주말 브리스톨전부터 리암 로세니어, 셰이 기븐, 저스틴 워커와 함께 공석인 감독 자리를 메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더비 카운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으로 24위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1경기에서 1승 3무 7패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강등이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 코쿠 감독이 성적 부진 문제로 경질됐고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새로운 감독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감독은 만수르 사촌인 셰이크 칼레드 빈 자예드 알 네하얀이 구단을 인수하기 전까지는 임명되지 않을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사무국으로부터 더비 카운티 인수 허가를 받았기에 조만간 마무리 절차가 진행 될 예정이다.
그때까지 루니는 선수가 아닌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때 악동 이미지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루니가 이제는 감독석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임시 감독인 루니가 기자회견에 나섰고, 과거 퍼거슨, 무리뉴 등과 함께 했던 것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루니는 "아마도 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들과 함께 일했다. 나는 퍼거슨, 반 할, 무리뉴 감독과 함께 했다. 감독들로부터 받은 것들과 내가 배운 것들이 있다. 나는 그것 들을 활용해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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