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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사직 참사' 롯데, 홈 ERA 23.14 장시환을 어쩌나

보헤미안 0 477 0 0

또 뭇매 맞은 장시환(오른쪽). /사진=롯데 제공롯데 자이언츠가 2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개막 7연패로 출발했던 지난 시즌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팀 분위기는 다소 뒤숭숭한 모습이다.

시즌 초반임에도 벌써 '참사'라고 불릴 만한 경기를 2번이나 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두 '안방'인 사직에서 나왔고, 공교롭게 선발 투수로 장시환(32)이 등판한 날 '역대급' 참사가 벌어졌다.

7승7패로 승률 5할을 유지하고 있는 롯데는 지난 한 주간 4승 2패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SK, NC와 함께 주간 성적표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2연속 위닝 시리즈에도 롯데는 온전히 웃지 못했다. 7일 경기 결과 때문이었다.

이날 롯데는 역사에 남을 만한 굴욕을 당했다. 3회초 한화에 한 이닝 최다 득점(16)에 최다 안타(13)와 최다 타석(20) 기록을 헌납했다. 또 한화 지성준에게 한 이닝 최다 출루(3회)까지 허용하는 보기 드문 장면까지 나왔다. 모두 KBO 리그 신기록이었다.

지난 3월 27일 사직 삼성전에서 4-23으로 참패했던 롯데였기에 충격은 더했다. 공교롭게 2경기 모두 장시환이 선발로 등판했다. 지난 2일 문학 SK전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장시환이었지만, 또다시 안방에서 무너졌다. 원정에선 1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0이지만, 가장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할 홈 사직에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4⅔이닝 12자책점)이 무려 23.14이고, 피안타율은 0.478로 매우 높아졌다.

윤길현. /사진=롯데 제공수비도 투수들을 도와주지 않았다. 롯데는 주간 실책 1개였지만, 이날 3회 나온 유격수 강로한의 송구 실책이 윤길현의 ⅔이닝 10실점(2자책)에 빌미를 제공했다. 롯데는 이번 시즌에만 이인복(3월27일 삼성전 2이닝 10실점)에 이어 한 이닝에 10실점을 한 투수를 2명이나 배출하고 말았다. 윤길현은 결국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제 롯데는 충격을 잘 추슬러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핵심 야수 민병헌이 부상으로 빠지고 나서 치른 경기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잘 버텼지만, 이번 주 껄끄러운 상대 두산과 NC가 기다리고 있다. 더구나 두산은 NC에 시리즈 스윕을 당해 가뜩이나 벼르고 있다.

장시환에 대한 고민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장시환에 대해 "조금만 더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본인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2번의 참사가 나오며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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