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정규시즌 축소·컵대회 신설·PO 방식 변경 논의
[사이타마=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애덤 실버 커미셔너. 2019.10.08[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정규시즌 경기를 줄이고, 컵대회를 신설하는 등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NBA 사무국이 컵 대회 신설과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등에 대해 미국프로농구선수협회(NBPA), 방송 스폰서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정규시즌 팀당 경기 수를 현재 82경기에서 최소 78경기까지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규시즌 경기를 줄이는 대신 유럽프로축구처럼 별도의 컵 대회를 신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컵 대회는 일단 각 디비전 팀끼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한 뒤 각 디비전 1위 6개 팀과 1위 팀을 제외하고 성적이 좋은 2개 팀 등 8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너먼트는 한 번 지면 탈락하는 녹아웃 방식으로 치러진다.
또 NBA는 콘퍼런스에 관계없이 가장 성적이 좋은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몇 년 전부터 콘퍼런스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NBA 사무국과 NBPA, 스폰서끼리 협의에 진전이 있으면 내년 4월 투표를 통해 새로운 경기 방식 도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ESPN은 "이르면 몇몇 제안은 2021~2022시즌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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