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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다르빗슈,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선수"…ESPN 극찬

마법사 0 221 0 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클레이튼 커쇼는 예전처럼 잘 던지지 못한다. 하지만 우린 역대 최고의 투수 중 한명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즐겨야 한다."

통산 169승, 227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4. 삼진 2464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지난 2008년 빅리그 데뷔 이래 12시즌 동안 쌓은 눈부신 커리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 1명씩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선수'를 꼽았다.

LA 다저스 대표선수는 역시 커쇼였다. 매체는 '알다시피 커쇼는 10월에 약하다. 예전처럼 세게 던지지도 못한다. 2015년 이후 한시즌 선발 등판 30회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2019년에는 평균자책점이 3.03까지 올랐다'며 예전 같지 않은 커쇼의 현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커쇼의 클래스는 기록이 말해준다. 역대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한 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만하다. 너무 부정적인 면을 바라보기보단 역사에 남을 투수의 선수시절을 볼 수 있을 때 즐기자는 것.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도 이름을 올렸다. 팀의 지원이 부족했던 불운이 집중 조명됐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선발투수로 1점 이하로 실점한 경기가 11경기나 되지만, 그중 승리는 5번에 불과했다. 2019년 성적이 6승8패애 불과한 이유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7월까진 평균자책점 5.01로 부진했지만, 이후 마지막 1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76으로 호투했다. 이 기간 동안 삼진 118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7개에 불과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투수로 유명하지만, 직구의 스터프 또한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불운하면 빠질 수 없는 선수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다. 디그롬은 2018~2019년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지만, ESPN은 '3년 연속도 가능했다'며 15승과 201이닝을 달성한 2017년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디그롬은 2018년부터 2년간 평균자책점 2.05 421이닝의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수는 21승에 불과하다. 사이영상만이 그를 달랠 뿐이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는 레전드 2세' 캐번 비지오를 꼽았다. 현지 매체들의 관심은 주로 '괴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셰트에게 쏠려있지만, 아버지의 대단한 명성에 가려있을 뿐 지난해 비지오가 거둔 OPS(장타율+출루율) .793은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라는 평가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는 오랜 부상 끝에 돌아온 조니 쿠에토와 앤드루 맥커친을 꼽았다. 매체는 '모이제스 알루는 32세에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이듬해 타율 3할5푼5리를 쳤고 40세까지 뛰었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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