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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재계약 진전.. '주급 3억+5년 더' 메가딜 임박" 英 매체

토트넘과 손흥민(28)의 대규모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구단주 조 루이스가 손흥민과 재계약 승인을 내린 후 구단과 손흥민 계약에 진전이 있었다"면서 "손흥민은 구단으로부터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 이상에 5년 계약을 맺는 조건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242경기에 나가 95골을 넣고 있다. 더구나 해리 케인과 찰떡 호흡을 보이면서 월드클래스 평가를 듣고 있다. 토트넘이 재계약 최우선 순위로 손흥민을 콕 찍은 이유다. 

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3년까지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최근 활약상을 반영, 팀내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 계약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연히 루이스 구단주가 손흥민에 대한 메가 머니 계약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계약이 이뤄지면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레버쿠젠에서 영입된 손흥민은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둘운 공격수로 발전했다"면서 "토트넘에서의 6번째 시즌 손흥민은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케인과 뛰어난 파트너십으로 토트넘이 타이틀 도전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또 다른 매체인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토트넘은 앞으로 7일 안에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한다. 이제 모든 것은 손흥민과 그의 대리인에게 달려 있다"면서 "손흥민은 확실히 남길 원한다. 다시 말하지만, 재계약은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손흥민은 멕시코, 카타르와 A 매치를 치른 후 구단이 보낸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손흥민은 곧바로 팀 훈련이나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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