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새로운 주장 린가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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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새로운 주장 린가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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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맨유 주장 맡는다" 솔샤르가 카자흐 원정에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19.11.28. 오후 06:25 최종수정 2019.11.28. 오후 06:28 기사원문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제시 린가드(26)가 카자흐스탄 원정에서 맨유 주장 완장을 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전 0시 50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아스타나 아레나에서 FC아스타나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3승 1무로 토너먼트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맨유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이번 카자흐스탄 원정에 동행했다. 린가드를 비롯해 매이슨 그린우드(18), 앤젤 고메스(19), 타히트 총(19), 제임스 가너(18), 루크 쇼(24) 등이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은 잉글랜드에 남았다.

베테랑이 없는 명단에서 누가 주장 역할을 맡을지도 큰 관심을 받았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28일 구단 인터뷰를 통해 "린가드가 주장을 맡을 것이다. 그는 이번 명단 안에서 좋은 인품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일반 1군 경기에서는 유망주들이 충분한 기회를 얻기 힘들다"면서 이번 아스타나 원정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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