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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후계자' 코망, "더 이상의 부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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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 "리베리와 로벤의 뒤를 잇는다는 사실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하지만 부상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골닷컴] 김현민 기자 = 프랑크 리베리의 뒤를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측면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킹슬리 코망이 2019/20 시즌 목표로 부상 방지를 선언했다.

바이에른은 2018/19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로 이어지는 시대와 작별을 고했다. 이제 이들의 뒤를 세르지 나브리와 코망이 잇는다.

이 중에서도 코망은 프랑스 대표팀 선배 리베리의 뒤를 이어 드리블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이미 그는 2015/16 시즌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이래로 최다 드리블 돌파(228회)를 성공시키면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문제는 그가 드리블러의 특성상 자주 거친 태클의 표적이 되면서 부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는 데에 있다. 그는 바이에른에 입단한 이래로 매 시즌 부상을 당했다. 특히 그는 2018년 2월에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낙마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고, 2018/19 시즌 초반에도 다시 인대 부상이 재발해 전반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1년 사이에 부상으로 절반에 가까운 171일을 결장한 코망이었다.

2018/19 시즌 전반기 부상 당시 그는 프랑스 TV 축구쇼 '텔레풋'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가 한바탕 은퇴 소동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는 재활훈련의 고충을 토로하면서 "난 2018년이 몇 주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같은 부상을 당한다면 재활 과정을 밟지 않은 채 전반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독일 현지 언론들이 프랑스어를 독일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코망이 은퇴를 시사했다고 보도한 것. 이에 하산 살리하미치치 바이에른 단장과 칼-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CEO의 조언과 위로가 이어지자 그는 "아무래도 프랑스 방송에서 한 발언이 독일에서 오역이 된 것 같다. 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다. 올해의 계획을 얘기했을 뿐, 내 미래에 관한 얘기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는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으나 바이에른 팬들과 관계자들에겐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었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로벤과 리베리가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문제는 2019/20 시즌이다. 현 시점만 놓고 보면 바이에른은 측면 공격을 책임질 선수가 현격히 부족한 상태다. 토마스 뮐러는 전문 측면 공격수라기보다는 이선 공격수에 더 가까운 선수이고, 알폰소 데이비스는 만 18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즉 측면 공격에 있어선 코망과 나브리의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망의 생각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는 독일 타블로이드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리베리와 로벤의 뒤를 잇는다는 것에 대한 중압감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문제는 현재 바이에른에 전문 측면 공격수 자원은 둘 밖에 없다는 데에 있다. 이는 곧 내가 절대 부상을 당하지 말고 건강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난 이제 막 짧은 훈련 시간만을 소화했기에 아직 100%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조만간 난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어놓을 것이다.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2019/20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이에른은 전문 측면 공격수 자원이 부족한 만큼 독일 대표팀 공격수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많은 측면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우리는 분명 특정 포지션에 한 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내 생각에 사네는 정상급 선수이다. 난 그가 오길 희망한다"라며 바이에른 측에 선수 보강을 촉구했다.

바이에른은 2018/19 시즌 코망이 출전한 21경기에서 17승 3무 1패로 81%의 승률을 자랑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7골이었고, 경기당 평균 승점은 2.6점에 달했다. 하지만 코망이 결정한 13경기에선 7승 3무 3패로 54%의 승률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4골이었고, 평균 승점은 1.8점이 전부였다. 바이에른이 2019/20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8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선 코망의 부상 방지가 필수이다.



사진=Getty Images/Bild/OptaFr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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