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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 효과’ 그레이, 류현진의 WAR 앞서다...ERA 3.88vs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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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존 그레이(오른쪽) 


이것이 쿠어스필드 효과인가. 투수들이 '쿠어스필드'에서 잘 던지기 쉽지 않지만, 완벽투를 보여준다면 투수의 가치 평가는 확 올라간다.

쿠어스필드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쿠어스필드에서 완벽투를 선보인 존 그레이(콜로라도)에게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서 역전 당했다. 평균자책점에서 류현진(1.74)이 그레이(3.88)보다 2점 이상 앞서 있음에도 WAR는 오히려 뒤진다.  

미국 '베이스볼레퍼런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투수들의 bWAR 순위를 업데이트 발표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순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5.5로 1위,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가 4.4로 2위, 류현진이 4.2로 3위였다. 그레이는 3.7로 4위였다. 

그러나 31일 업데이트된 WAR 순위는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슈어저가 5.4로 약간 낮아졌지만 여전히 1위다. 2위는 그레이가 4.7로 껑충 올라섰다. 류현진은 4.7이지만 3위다.(소수점 2자리에서 밀린다) 4위는 최근 7연승을 달리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4.5)가 따라오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승리는 따내지 못해지만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평균자책점은 1.74가 됐다. WAR에서 0.5포인트가 올랐다. 

그레이는 30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수들의 무덤'에서 8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2회 무사 1,2루에서 3타자 연속 삼진 퍼포먼스를 보였고, 8회 마지막 타자를 90마일 고속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시즌 10승(7패)과 함께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3.88로 낮아졌다. WAR은 4.7까지 상승하며 류현진을 역전, 내셔널리그 투수 중 2위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에서 그레이(3.88)는 류현진(1.74)보다 2.14 포인트나 높다. 

류현진은 오는 8월 1일 새벽 4시 10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한다. 쿠어스필드에서 성적이 안 좋다. 통산 5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고전하고 있다. 피안타율이 .381이고 피장타율은 .753이다. 피OPS는 1.202. 쿠어스필드에서 류현진을 상대하는 콜로라도 타선은 2년 연속 MVP에 도전하는 밀워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OPS 1.141)인 셈이다. 

그래도 류현진에게 승리 기억은 있다. 2014년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그 때 피칭을 재현한다면, 쿠어스필드를 정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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