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감독 오피셜 케인은 알고있었나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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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21:57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멤버 해리 케인이 클럽의 조세 무리뉴 감독 선임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247>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독점 보도에서 “케인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경질당하기 전에 무리뉴 감독을 주제로 구단 고위층과 대화를 나눴다. 전해진 이야기에 따르면, 케인은 무리뉴 감독에게 ‘그린 라이트’를 표시했다고 한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기 직전의 상황을 공개했다.
이 매체의 주장을 토대로 짐작하면, 토트넘 홋스퍼 프런트는 팀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케인에게 무리뉴 감독을 택하기 이전 마지막으로 의견을 구했던 모양이다.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단과 불협화음이 없었던 것도 아닌 만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던 듯하다. 앞서 언급했듯, <풋볼 인사이더247>에 따르면 케인은 클럽 측의 물음에 무리뉴 감독을 향한 긍정적 반응을 내비쳤다. 직전의 커리어가 어찌됐든, 무리뉴 감독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명장이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부정적 시선을 보내는 몇몇 외신들의 근거는 그가 과거 선수들과 마찰을 일으킨 전례가 허다했던 부분에서 기인한다. 같은 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반복된다면, 어려운 결정을 내린 구단으로서는 이보다 더 아찔한 일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드레싱룸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존재 중 한 명인 케인이 무리뉴 감독을 선호한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외부의 우려 속에 포체티노 감독을 내치고 무리뉴 감독을 불러들인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바야흐로 ‘스페셜 원 시대’를 맞은 토트넘 홋스퍼가 어떤 달라진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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