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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성과 만족 롯데 “올 가을야구 기대해도 좋다”

보헤미안 0 496 0 0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모습. 지난 4일 연습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는 장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가오슝,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39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9일 귀국한다.

39일간 훈련 마치고 9일 귀국

투수 기량 향상 ‘우려’ 털어내

4~5선발엔 장시환·윤성빈 거론

경험 풍부한 안중열 포수 유력

톰슨 마운드 적응 과제로 남아

아수아헤 진면목 좀 기다려봐야

롯데는 지난 1월 31일 가오슝으로 건너가 2월 24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월 2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다. 대만에서는 개인 기량 향상 및 팀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했다. 오키나와에서는 우리나라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롯데 코칭스태프와 선수, 구단은 한목소리로 이번 전지훈련에서 역대 어느 해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이 미리 준비를 잘 해온 덕분에 코칭스태프가 계획했던 과정을 충실히 진행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걱정했던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주장 손아섭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했다. 올 시즌이 기대된다. 올해 전지훈련에서는 선수단 미팅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선수, 코칭스태프 모두 서로 존중하면서 훈련을 잘 했다”고 말했다.

당초 우려했던 투수진의 경우 훈련 성과가 상당히 좋았다는 게 구단의 평가다. 당초 여러 해에 걸쳐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했지만 올해 전지훈련에서 그 이상이었다는 이야기다. 양 감독은 “지금까지 투수들의 기량은 괜찮다. 시범경기까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발투수였던 노경은이 자유계약선수(FA) 협상에 실패해 이탈했지만, 7~8월 무렵 박세웅이 가세하면 선발진은 더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타격연습 현장이다.



손아섭은 “라이브 배팅을 하면서 우리 팀에 이렇게 좋은 공을 가진 투수가 많았나 생각할 정도였다. 다들 경기에서 실력을 100% 발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선발투수는 레일리, 톰슨, 김원중으로 결정됐다. 4~5선발투수는 장시환, 윤성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톰슨의 경우 홈구장인 사직야구장 등 우리나라 마운드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양 감독은 “톰슨이 지난달 28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볼넷을 3개나 내줬지만 제구력이 나쁜 투수는 아니다. 그날 경기장 마운드 사정이 나빴다”고 설명했다.

주전포수 자리는 안중열이 차지할 예정이다. 전체 경기 중 60~70%에 안중열을 기용하고 나머지 30~40%에 나종덕, 김준태를 교체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중열이 투수들을 이끄는 데 경험이 풍부한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외국인 타자 아수아헤의 경우 시즌 개막 후 더 기다려봐야 진면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수아헤는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홈런 등 2안타를 쳤지만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야수비도 안정적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가 좋았던 아수아헤가 2루를 꿰찼고, 지난 시즌 여러 포지션을 떠돌았던 신본기는 붙박이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한동희도 주전 3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양 감독이 부임 후 ‘밖에서 볼 때보다 투수진이 좋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이 사실이었다. 올해는 가을야구, 내년에는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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