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문 ‘황소’ 황희찬, 경기 후 홀로 남아 슈팅훈련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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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문 ‘황소’ 황희찬, 경기 후 홀로 남아 슈팅훈련 자청했다


황소’ 황희찬이 단단히 이를 악물었다. 경기 후 모두가 라커룸에 들어간 사이, 홀로 경기장에 나와 슈팅훈련을 하며 주전 자리를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RB 라이프치히는 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장 한켠에서 몸을 풀며 출전 지시만을 기다리던 황희찬은 후반 막판, 나겔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유니폼을 갈아입고 터치라인에 선 시점은 후반 42분.

정규시간이 3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짧은 출전 기회 동안 무엇인가 보여주기 위해 종횡무진 누볐다. 추가시간이 3분 주어졌고,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3-0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황희찬은 크게 아쉬움이 남는 듯 보였다.


경기 후 황희찬은 후반 교체로 뛴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정우영과 인사를 나눴다. 라커룸으로 들어간 황희찬은 공가방을 들고 다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코치 두 명과 함께 등장한 황희찬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슈팅 연습을 진행했다.

경기장에는 기자회견을 대기하던 몇몇 취재진들을 제외하곤 모두가 철수한 상황이었다. TV 중계팀은 카메라를 해체하고 라인을 정리하던 중이었다. 때문에 황희찬의 등장은 의외였다.

황희찬은 경기 후 텅 빈 그라운드에서 10분가량 슈팅훈련을 가졌다. 패스를 받아 한 번 수비수를 속이는 동작을 취한 뒤 강한 슈팅을 날렸고,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수십차례 슈팅을 때린 황희찬은 벌렁 그라운드에 누우며 훈련을 마쳤다.


황희찬은 현 상황이 속상하기만 하다. 지난 5일 열린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맨유 원정경기까지 합하면 두 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장이다. 또한 아직까지 리그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중이었다.

좌절하고 안주하는 대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나머지 훈련을 자청했다. 황희찬은 평소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개인 훈련에 열중한다. 한 프리스타일 축구 감독과의 개인 훈련은 반 다이크를 제친 뒤 득점하는 명장면의 비결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황희찬은 치열한 훈련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멕시코, 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 참가를 위해 벤투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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