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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A컵 우승 DNA 있다" vs 코레일 "내셔널리그 새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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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왕좌 놓고 격돌…수원 '최다 우승'·코레일 '내셔널 첫 우승' 도전
이임생 "팬들 위해 우승"…김승희 "전력과 결과가 다를 수 있는 게 축구의 묘미"
2019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수원 삼성 미디어데이
2019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수원 삼성 미디어데이(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 대 수원 삼성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 염기훈 선수, 대전 코레일 이근원 선수, 김승희 감독. 2019.11.4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내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만난 수원 삼성과 대전 코레일은 각각 '역대 최다 우승'과 '하위 리그 반란의 완성'을 꿈꾸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수원 삼성의 주장 염기훈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FA컵 최다우승을 거둔 팀이다. '우승 DNA'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2002·2009·2010·2016년 FA컵 정상에 오르며 포항 스틸러스와 더불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수원은 올해 4강전에서 4부리그 팀 화성 FC의 돌풍을 잠재우고 어렵게 결승에 올라 5번째 트로피를 거머쥘 기회를 맞이했다. 6일 대전, 10일 수원에서 코레일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각오 밝히는 수원 삼성 염기훈
각오 밝히는 수원 삼성 염기훈(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 대 수원 삼성 미디어데이에서 수원 삼성 염기훈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9.11.4 kane@yna.co.kr

염기훈은 "결승전도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 '빅버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화성과의 4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으로 대반전에 앞장서는 등 이번 대회 맹활약한 그는 "리그에서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아니라서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한 번은 가져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특히 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귀띔했다.

각오 밝히는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
각오 밝히는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 대 수원 삼성 미디어데이에서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9.11.4 kane@yna.co.kr

이임생 수원 감독도 "올해 K리그1 성적이 좋지 않아 FA컵에서 반드시 우승해 수원 팬들에게 드리는 게 목표"라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하고, 상대가 잘하는 건 어떻게 막을지 선수들과 자세히 나누며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과 맞서는 대전 코레일은 3부리그에 해당하는 내셔널리그 소속이지만, 전혀 만만하지 않다.

32강에서 울산 현대, 8강에서 강원 FC, 준결승에선 상주 상무까지 격파, 최상위리그인 K리그1 팀에 잇달아 매운맛을 보이며 2005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이어 내셔널리그팀으로는 두 번째로 FA 결승 무대를 밟았다.

각오 밝히는 대전 코레일 이근원
각오 밝히는 대전 코레일 이근원(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 대 수원 삼성 미디어데이에서 대전 코레일 이근원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9.11.4 kane@yna.co.kr

상주와의 4강 1차전에서 극적인 동점 골을 넣어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이근원은 "내셔널리그팀이 FA컵에서 우승한 역사가 없다. 이제 내셔널리그가 사라지고 K3리그로 들어가는 만큼 마지막에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승희 코레일 감독도 "전력 차이가 있어도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묘미가 있는 게 축구"라며 "단판 승부에서는 실력대로만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자신감이 우리의 무기"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코레일의 장단점을 다 파악했다"이라는 이임생 감독의 말에 "다 분석하셨다고 하니 제가 감출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제 옆에 있는 이근원이 우리 팀의 중요한 조커"라고 말하는 여유도 보였다.

양 팀 감독과 주장은 두 경기 총 득점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모두 '3골'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승희 감독은 3-2, 이근원은 3-1, 이임생 감독과 염기훈은 나란히 3-0을 꼽았다.

각오 밝히는 대전 코레일 김승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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