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레알마드리드보다 토트넘감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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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0:28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상황을 주시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설이 본격적으로 나돌면서 모리뉴 감독이 현장 복귀 클럽으로 택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모리뉴 감독이 야인이 된 지도 이제 1년이 되어간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후 지금까지 차기 행선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과 이탈리아 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모리뉴 감독이 그리는 이상적인 곳은 아니다. 가급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과거 지도했던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우선한다.
양쪽 모두 모리뉴 감독을 원하는 곳이다. EPL은 현재 토트넘과 아스널이 기대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아 감독 교체 가능성이 언급된다. 모리뉴 감독은 두 클럽과 연결됐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지도력이 의심받는 상황이라 모리뉴 감독의 복귀설이 끊이지 않는다.
모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보다 토트넘을 우선순위로 두는 듯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에도 토트넘을 주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보다 토트넘을 더 흥미롭게 바라보고 토트넘 역시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면 당장 찾을 수 있는 확실한 카드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계획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지는 웨스트햄전 결과가 포체티노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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