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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이승호 6실점 패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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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6실점 이승호, 김경문호 '제2의 김광현' 찾기 실패

기사입력 2019.11.16. 오후 10:43 최종수정 2019.11.16. 오후 10:43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일본 도쿄 이후광 기자] 이승호가 한일전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이승호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최종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6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한 수 위로 평가되는 일본을 상대로 전혀 자기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한국은 원래 이날 일본전 선발로 양현종을 내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멕시코전 승리로 도쿄올림픽 및 결승전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이날 굳이 에이스를 쓰면서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슈퍼라운드서 체력을 비축한 뒤 17일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였다.

김 감독의 선택은 20살 이승호였다. 이승호는 올 시즌 KBO리그서 두각을 드러낸 어린투수들 중 하나. 경남고 시절 좌완 최고 유망주로 꼽힌 그는 2017 KIA 2차 1라운드로 프로에 입단해 그해 여름 트레이드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2018시즌 32경기(선발 4경기) 등판에 이어 올해 완봉승 한 차례를 포함 23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4.48로 급성장했다. 선발 첫 풀타임 시즌이었지만 한국시리즈 두산전에서도 5⅓이닝 2실점의 강심장을 선보였다.

김 감독은 이승호가 향후 김광현, 양현종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크길 성장했다. 공교롭게도 김광현 역시 11년 전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20살의 나이로 출전해 ‘일본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살의 좌완 이승호가 이날 호투까진 아니더라도 가능성을 보이길 희망했다. 김 감독은 “그 동안 김광현, 양현종 덕분에 국제대회를 잘 치렀다. 이승호가 오늘 잘 해준다면 이영하와 함께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그러나 이승호에게 일본 타선은 아직 버거웠다. 1회 2루타와 볼넷으로 처한 2사 1, 3루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회 2사 후 아이자와 츠바사의 2루타에 이어 기쿠치 료스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3회에는 선두타자 사카모토 하야토부터 요시다 마사타카까지 무려 5타자 연속 안타를 헌납하며 무너졌다. 이어 올라온 이용찬이 불을 끄지 못하며 승계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실점이 종전 3에서 6으로 치솟은 순간이었다.

일본 타선을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많았다. 단조로운 투구 패턴과 밋밋한 제구 탓에 140km 초반대의 직구가 일본 타자들의 먹잇감이 되기 일쑤였다. 그렇게 한국은 제2의 김광현 찾기에 실패했다.

[이승호. 사진 = 일본 도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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