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 동료와 연속 악연, 트리피어와 부딪혀 무릎 부상… 리버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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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0:2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조 고메스(리버풀)에게 이번 11월이 동료와 악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고메스가 훈련 도중 키어런 트리피어와 무릎을 부딪혀 다쳤다. 여전히 고통을 안고 있어 리버풀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고메스는 이번 11월 대표팀에서 불운의 연속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에서 라힘 스털링과 충돌을 빚었고, 대표팀 합류에도 계속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로 인해 스털링이 몬테네그로전에 제외됐고, 고메스는 잉글랜드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아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동료와 훈련 도중 충돌로 다쳤으니 속이 더 탈만 하다.
또한, 고메스의 동료 조던 헨더슨 역시 바이러스 감염 증세로 인해 같이 소속팀 리버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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