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못 참아' 맨유, 포그바 처분 결심...'800억' 가격표 부착
이제 못 참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고, 폴 포그바에게 가격표를 부착하며 판매를 결심했다. 몸값은 54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다.
포그바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4년 동안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다시 맨유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 시달리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막판 잠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역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포그바의 최근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포그바는 "모든 축구선수라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할 것이다. 나에겐 꿈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포그바는 "맨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현재 소속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다른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다시 한 번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결국 맨유의 인내심이 폭발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맨유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그바를 팔기로 결심했다. 맨유는 5400만 파운드 이적료를 책정했다"면서 "포그바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지만 경기력은 실망스럽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행선지로는 레알과 유벤투스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친정팀인 유벤투스는 매 이적시장마다 꾸준하게 포그바와 연결된 바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스포르팅 디렉터 파라티치는 포그바 이적설에 대해 "포그바가 우리의 목표라고? 그는 지금 맨유 선수다. 환상적인 재능임에는 분명하지만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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