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DB 이상범 감독 "패배 아쉬워…김종규 상태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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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7 21:41
[루키=원주, 이성민 기자] 9연패와 함께 김종규의 부상 재발이라는 쓰라린 결과를 맞닥뜨렸다.
원주 DB 프로미는 7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1-82로 패배했다. DB는 이날 패배로 9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열심히 끝까지 잘 싸워줬는데 마지막에 아쉽게 졌다.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연패를 끊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잘해줬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김종규가 이날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4쿼터에 충격을 입어 고통을 호소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에 대해 "내일이 되어봐야 알 것 같다. 얼음 찜질 중이다. 뛰어보니까 어느 정도 뛸 수 있겠다고 의견을 어필하는데 또 다치고 말았다. 운이 없다고밖에 할 수 없을 거 같다. 심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정밀하게 체크해봐야 알 거 같다"고 말했다.
김태술의 분전은 위안거리였다. 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상범 감독 역시 "앞선이 다 부상으로 나간 상황에서 잘해줬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거 같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받쳐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에 (두)경민이가 돌아오면 해소될 거 같다"며 칭찬했다.
타이치가 경기 중간 안면을 가격당하며 피를 흘리기도 했다. 이상범 감독은 "가격당한 부분은 괜찮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치의 이날 경기를 플레이를 지적했다. 특히 4쿼터 마지막 상황에서 클러치 플레이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며 발전을 촉구했다.
"기본적인 부분을 지적하는데, 팀이 원하는 방향과 조금 다르게 가고 있다. 기본적인 것을 하고 난 뒤에 기술을 해야 하는 데 반대로 하고 있다. 다른 농구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커가는 과정이라 기다려주려고 한다. 마지막에도 시간을 끌다가 원 샷 플레이를 해야 했는데 미숙하다 보니 혼자 해결했다. 이런 부분을 잡아가야 한다."
사진 = KBL 제공
이성민 기자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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