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입성' 전북, 코로나19 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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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4:38
격전지 카타르에 입성한 전북 현대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이 격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15일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위해 카타르로 떠났던 전북 선수단은 도하에 도착해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해 코로나 검사를 마친 선수단(선수 17명)은 16일 오전 첫 훈련을 시작하며 현지 적응에 나선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원정 친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카타르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북은 2020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K리그 4팀(전북, 울산, 수원, 서울) 가운데 가장 먼저 카타르에 도착했다. 전북은 22일(한국시간) 밤 10시 상하이 상강과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북은 선수들의 훈련 및 현지 생활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 구단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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