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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판정에 충격의 7실점… 강판된 오타니가 심판에게 건넨 말은



 LA 에인절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1회 강판에 미국과 일본 현지 언론이 모두 놀랐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1번타자 투수로 출장해 41구를 던지는 동안 ⅔이닝 2피안타 5사사구 7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8로 뒤진 9회초 극적으로 7점을 내 11-8로 양키스를 꺾었다.


오타니는 볼넷 3개로 만루에 몰린 뒤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2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미겔 안두하에게 1타점 땅볼을 내줘 2-3 역전을 허용했다. 2사 만루에서는 다시 브렛 가드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교체됐다. 구원투수가 싹쓸이 2루타를 맞아 승계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오타니의 자책점이 늘어났다.


7실점은 오타니가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다. 1회를 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오타니가 교체되자 1번타자도 구원투수로 바뀌는 등 에인절스에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다행히도 팀이 9회 경기를 뒤집어 오타니의 패전 요건은 지워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일 경기 후 "'원조 이도류' 베이스 루스가 본거지로 삼았던 야구 성지에서 첫 등판은 참담한 결과로 끝났다"며 오타니의 조기강판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타니는 엄격한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울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중계사 '볼리스포츠 웨스트'도 이날 중계 중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그렸는데 1회 오타니가 가드너를 상대로 스트라이크존 코너에 걸치게 던진 공이 볼 판정을 받자 마크 구빅자 해설위원은 "지금까지 공 3개 중 2개는 여유있는 스트라이크였다"며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비판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화를 내기보다 신사답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뉴욕 뉴스데이' 기자 에릭 볼랜드는 "오타니는 1회 2사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존 립카 주심에게 '땡큐'라고 일부러 말을 건넸다"며 오타니가 자칫 스트라이크존 판정 항의로 팀의 경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끔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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