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포체티노가 해준 모든 것에 감사"…손흥민 '좋아요'로 공감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20일(한국시간) 전격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7·아르헨티나)에게 감사를 담은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날 알리는 트위터 등 자신의 SNS에 포체티노 감독과 손을 잡는 사진을 올리며 "이 사람에게 느끼는 감사함을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알리는 "그는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줬고, 그가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나의 친구에게 행운을 빌고,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알리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유에 대해 "우리는 이같은 극단적인 변화를 원하지 않았으며, 보드진은 가볍거나 고민 없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다"면서도 "지난 시즌 종반기와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매우 실망스러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만 해도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불안한 수비와 답답한 공격력 등 경기력 부진으로 현재 정규리그 14위(3승 5무 4패)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팬들은 포체티노가 감독으로 지낸 지난 5년간 챔피언스리그에 4번 진출했다며 경질이 옳지 않은 판단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이전 토트넘은 22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2번 밖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날 스카이스포츠, BBC 등 영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EPL에서 감독을 지낸 바 있는 조세 무리뉴가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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