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초반 찬스 못살린 게 패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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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01:33
●KT 이강철 감독=선발과 중간 투수들이 무너지지 않고 최소 실점으로 막았는데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이다. 최원준 이후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 점수차이가 많이 안났는데 초반 승기 못잡다보니 꼬인 것 같다. 타순 잘못 짠 내 잘못이다. 3차전은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선다. 1승을 해야 그다음이 있다. 타순은 조정을 할 생각이다. 준비 잘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초반 득점을 했으면 잘 풀렸을 텐데 자꾸 안나오니까 서로 부담이 됐던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은 잘 하고 있고,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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