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엘링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3천만 유로(약 391억원)라는 보도가 나왔다. 생각보다 저렴한 바이아웃으로 인해 많은 유럽 구단들이 홀란드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20일(한국시간)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3천만 유로라 주장했다. '빌트'는 "베르너가 떠난다면 라이프치히는 자매구단인 잘츠부르크로부터 홀란드를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홀란드는 18경기에 나서 26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에 나서 7골을 터트렸다. 그의 나이는 고작 19세이다.

어린 나이에 검증을 마친 홀란드를 두고 많은 구단들이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어린 나이로 인해 잘츠부르크가 부르는 값이 이적료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바이아웃이 고작 3천만 유로인 것으로 알려지며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떨어지나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구단들도 홀란드의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가 홀란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