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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프리미어리그 감독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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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최초의 EPL 3개 팀 우승 감독 되겠다… EPL 외 제안 거부

기사입력 2019.10.30. 오후 06:00 최종수정 2019.10.30. 오후 06:00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56)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고정되어 있다. EPL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있어서다. 바로 최초의 EPL 3개 팀 우승이다.

30일 영국 ‘더 선’, ‘미러’ 등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EPL 3개 팀에서 우승한 첫 번째 감독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가 맨유에서 물러난 뒤 중국 슈퍼리그나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이유다.

모리뉴 감독은 2004년부터 2007년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를 이끌었다. 첼시에서는 EPL과 리그컵을 각각 3회 우승을 했다. FA컵과 커뮤니티실드는 1회씩 우승했다. 그리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끈 맨유에서는 리그컵, 커뮤니티실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한 차례씩 맛봤다.

아직 EPL에서 3개 팀에서 우승에 오른 지도자는 없다. 만약 모리뉴가 다음 행선지도 EPL 팀으로 정하고 우승까지 하면 EPL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된다.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는 가운데 지난 29일 ‘더 선’은 “모리뉴 감독이 3번째 EPL 팀으로 아스널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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