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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돌풍과 DB의 추락…1라운드의 반전은 뒤집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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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돌풍과 DB의 추락…1라운드의 반전은 뒤집힐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0.11.02. 오후 01:38 최종수정 2020.11.02. 오후 01:39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인천 전자랜드 이대헌(왼쪽)과 헨리 심스(오른쪽)가 지난 10월31일 원주 DB전에서 저스틴 녹스를 수비하고 있다. KBL 제공
2020-2021 KBL 프로농구가 한 바퀴를 돌았다. 팀 당 한 번의 맞대결을 거쳐 2라운드로 향하는 지금 1등과 꼴찌의 이름이 낯설다.

2일 현재 1위는 전자랜드다. 지난 1일 현대모비스에 져 시즌 2패를 당했지만 7승을 거두면서 1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켰다.

올시즌을 끝으로 해체될 수도 있는 운명에 놓인 전자랜드는 하위권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힘을 내 선두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지난 시즌 공동 1위였던 서울 SK와 올해 우승후보 중 하나인 안양 KGC 등 강팀들을 누르면서 오른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팀 기록에서 딱히 독보적인 부문은 없다. 평균득점도 4위(84.8득점)다. 슛 성공 횟수는 중위권 이하지만 성공률이 높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38.1%로 2위다. 정확하게 찬스를 만든 뒤 시도해 공격의 효율을 높인다.

이대헌과 김낙현은 경기당 평균 15.7득점, 14.2득점씩 올리며 국내 선수 득점 4·5위를 달리고 있다. 둘이 주득점원으로 중심을 잡고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정영삼도 가세해 탄탄한 모습으로 1라운드 최강팀으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가 기대보다 느리게 적응해가는 중에도 오히려 큰 기대를 받지 못하던 에릭 탐슨이 부지런히 뛰며 철저한 스크린으로 팀 플레이를 완성하고 있다.

일단 전자랜드는 점점 끈끈해지는 조직력으로 1라운드 목표로 잡았던 5승을 훌쩍 넘어 선두를 지켰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여전히 “강팀을 한 번씩 이겨서 그렇지 다른 팀에 부상 변수가 많아 지금 순위는 의미가 없다”며 2라운드 이후를 경계하고 있다.

지난 시즌 공동 1위 DB의 최하위 추락은 전자랜드의 선두 질주만큼 큰 이변이다.

DB는 지난 1일 KGC전에 져 7연패에 빠졌다. 2014년 3월 이후 무려 6년 여 만에 7연패를 당하며 최하위가 됐다.

자고나면 생기는 부상 소식과 함께 1라운드를 보냈다. 개막하기도 전 김현호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된 뒤 개막과 함께 김종규가 족저근막염으로 빠져 골밑이 비었다. 윤호영과 정준원이 허리 디스크로 이탈했고 최근에는 맹상훈이 장염으로 빠지기도 했다.

DB는 식스맨이 강한 팀이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엔트리를 채우기조차 힘들 정도로 부상자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팀의 기둥인 김종규와 윤호영의 동시 이탈 공백은 메우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김종규가 빠르면 주말에나 복귀하려 준비 중인 와중에 두경민까지 손목을 다쳤다. 주전들의 대거 공백 속에두경민은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었다. 경기당 16.1득점으로 이대성(오리온·16.4득점)에 이어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일 현대모비스전에서 두경민 없이 경기한 DB는 앞으로도 김종규가 올 때까지는 당분간 김영훈과 나카무라 타이치의 활약에 의존해야 하게 됐다.

외국인선수 타이릭 존스와 저스틴 녹스가 압도적이지도 못하면서 DB는 줄부상과 함께 더욱 가라앉고 있다. 이상범 DB 감독은 “선택해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고 외국인 선수 교체 계획을 밝혔다. 다만 자가격리와 적응까지 고려하면 이 역시 즉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당장 2라운드에도 부상 선수들의 복귀 외에 뚜렷한 답은 없어 보인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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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11.03 19:07  
전자랜드는 국내 선수들이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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