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아약스, 1군 선수 5명 포함 선수 11명 코로나 19 양성 반응
지난시즌 유럽축구를 강타했던 코로나 19 공포가 또 한번 유럽축구를 위협하고 있다. 아약스 클럽 내 11명의 선수가 집단적으로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는 현지 소식이다.
아약스 및 네덜란드 소식에 밝은 델레그라흐의 마이크 베르바이 기자는 기사를 통해 아약스의 1군 및 유스 선수들을 포함해 11명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오는 4일 덴마크의 FC 미트윌란과의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덴마크 헤르닝에 도착한 아약스 선수단이지만 주력 선수들이 비행기를 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미트윌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큰 비상이 걸렸다.
베르바이 기자가 밝힌 미트윌란전 엔트리 제외 명단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마르틴 스테켈렌부르흐, 두산 타디치와 데이비 클라센,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등 다섯명이며 아직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보인 선수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베르바이 기자는 덧붙였다.
현재 아약스 구단은 3일 이 선수들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성반응이 나올 경우 이들은 화요일 비행기를 통해 덴마크로 떠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음성판정의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이 최종적으로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게 될 경우 미트윌란전을 비롯한 앞으로의 경기에서 스쿼드 구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여 코로나 19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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