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선배' 강정호&박병호 몸값 넘는다..."김하성, 5년 4000만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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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0:31
[OSEN=잠실, 최규한 기자]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LG 김민성의 땅볼 타구 때 키움 유격수 김하성이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김하성(25)의 2020시즌은 아쉽게 마무리 됐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도전의 꿈은 서서히 영글어가고 있다.
미국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프리에이전트 선수 상위 16명의 예상 계약 규모를 전망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들길 수 있는 김하성은 7번째로 언급됐다. 전날(2일) MLB.com은 김하성을 프리에이전트 랭킹 16위로 올린 바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8경기 타율 3할6리(533타수 163안타)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23도루 OPS 0.920으로 활약했다. 득점 3위, 타점 9위, 홈런 공동 9위, OPS 11위, 장타율 12위, 타율 20위 등 각종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앞서 '팬그래프닷컴'은 김하성을 “1억 달러 계약도 가능한 선수”라고 후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고, 좀 더 현실적인 예상 계약 규모도 앞서 키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강정호, 박병호 등의 야수들의 계약 규모를 상회하는 5년 4000만 달러로 예측이 됐다. 계약 예상 구단은 5년 4000만 달러.
매체는 “지금까지 김하성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포지션에서 나이, 힘, 스피드, 수비적인 능력 등이 잘 어우러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대부분 아시아 출신 프로선수들이 MLB에 포스팅될 때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다. 대체적으로 7~8시즌을 마쳐야 한다. 혹은 제약이 없는 해외 무대 진출 프리에이전트는 9시즌 후에 도달한다. 그렇지만 김하성은 젊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KBO에서 7시즌을 치렀다”며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것이 김하성의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하성의 멀티 능력 역시 플러스 요소. 매체는 “이러한 선수들은 전성기 때 메이저리그에 올 수 없다는 것이 다소 불리한 점이다. 김하성은 이러한 추세에 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진 환경에서 차원이 다른 투수들을 만나는 것 역시 이겨낼 수 있다는 전망. 매체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온 타자들이 월등한 수준의 투구를 상대해야 하는 것에 불확실성은 있다. 하지만 김하성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변화된 환경을 감당할 준비가 더 잘되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며 “김하성은 삼진보다 볼넷을 더 얻어냈고 30홈런을 터뜨렸으며 23번의 도루 시도 중 21번을 훔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은 60번을 시도해 54번을 성공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최근 메이저리그의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감안하면 평균 이상의 유격수와 2루수, 3루수 능력까지 갖춘 뛰어난 매물이 메이저리그에 올 가능성에 구단들은 애가 탈 것이다. 구단들은 더 과감한 플레이들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면서 멀티 플레이어 능력 역시 고려 대상이라고 했다.
계약 규모는 5년 4000만 달러로 2015년 강정호의 4년 1150만 달러(피츠버그), 2016년 박병호의 4년 1200만 달러(미네소타)보다 높게 책정됐다. 매체는 “김하성은 어떤 리빌딩 클럽에도 탐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스타급 KBO 타자들의 금액을 상회할 것이다. 내야 3개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것은 어느 구단에나 이상적이 될 수 있다”면서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시애틀 등 리빌딩에 들어간 클럽이나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필라델피아, 신시내티나 세인트루이스 등 내야 포지션에 구멍이 분명한 윈 나우의 팀들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위험을 회피하지 않고 투자를 하려고 하는 어떤 팀이라도 김하성을 평가하는 것은 꽤 쉬울 것이다. 김하성은 위치적인 선호도가 없으며 최고 입찰 구단에서 2021년 개막전 로스터에 들 것이다”고 주장했다. /jhrae@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김하성(25)의 2020시즌은 아쉽게 마무리 됐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도전의 꿈은 서서히 영글어가고 있다.
미국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프리에이전트 선수 상위 16명의 예상 계약 규모를 전망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들길 수 있는 김하성은 7번째로 언급됐다. 전날(2일) MLB.com은 김하성을 프리에이전트 랭킹 16위로 올린 바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8경기 타율 3할6리(533타수 163안타)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23도루 OPS 0.920으로 활약했다. 득점 3위, 타점 9위, 홈런 공동 9위, OPS 11위, 장타율 12위, 타율 20위 등 각종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앞서 '팬그래프닷컴'은 김하성을 “1억 달러 계약도 가능한 선수”라고 후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고, 좀 더 현실적인 예상 계약 규모도 앞서 키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강정호, 박병호 등의 야수들의 계약 규모를 상회하는 5년 4000만 달러로 예측이 됐다. 계약 예상 구단은 5년 4000만 달러.
매체는 “지금까지 김하성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포지션에서 나이, 힘, 스피드, 수비적인 능력 등이 잘 어우러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대부분 아시아 출신 프로선수들이 MLB에 포스팅될 때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다. 대체적으로 7~8시즌을 마쳐야 한다. 혹은 제약이 없는 해외 무대 진출 프리에이전트는 9시즌 후에 도달한다. 그렇지만 김하성은 젊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KBO에서 7시즌을 치렀다”며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것이 김하성의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하성의 멀티 능력 역시 플러스 요소. 매체는 “이러한 선수들은 전성기 때 메이저리그에 올 수 없다는 것이 다소 불리한 점이다. 김하성은 이러한 추세에 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진 환경에서 차원이 다른 투수들을 만나는 것 역시 이겨낼 수 있다는 전망. 매체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온 타자들이 월등한 수준의 투구를 상대해야 하는 것에 불확실성은 있다. 하지만 김하성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변화된 환경을 감당할 준비가 더 잘되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며 “김하성은 삼진보다 볼넷을 더 얻어냈고 30홈런을 터뜨렸으며 23번의 도루 시도 중 21번을 훔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은 60번을 시도해 54번을 성공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최근 메이저리그의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감안하면 평균 이상의 유격수와 2루수, 3루수 능력까지 갖춘 뛰어난 매물이 메이저리그에 올 가능성에 구단들은 애가 탈 것이다. 구단들은 더 과감한 플레이들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면서 멀티 플레이어 능력 역시 고려 대상이라고 했다.
계약 규모는 5년 4000만 달러로 2015년 강정호의 4년 1150만 달러(피츠버그), 2016년 박병호의 4년 1200만 달러(미네소타)보다 높게 책정됐다. 매체는 “김하성은 어떤 리빌딩 클럽에도 탐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스타급 KBO 타자들의 금액을 상회할 것이다. 내야 3개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것은 어느 구단에나 이상적이 될 수 있다”면서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시애틀 등 리빌딩에 들어간 클럽이나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필라델피아, 신시내티나 세인트루이스 등 내야 포지션에 구멍이 분명한 윈 나우의 팀들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위험을 회피하지 않고 투자를 하려고 하는 어떤 팀이라도 김하성을 평가하는 것은 꽤 쉬울 것이다. 김하성은 위치적인 선호도가 없으며 최고 입찰 구단에서 2021년 개막전 로스터에 들 것이다”고 주장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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