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체흐에게 코치직 제안… 첼시도 영입 고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역 은퇴를 앞둔 페테르 체흐(37)에게 행복한 고민이 왔다. 아스널, 첼시가 골키퍼 코치로 체흐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아스널은 체흐에게 골키퍼 코치를 제안했다. 체흐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 것이다.

체흐는 지난 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15년부터 소속된 현 소속팀 아스널은 그의 현역 시절 마지막 프로팀이 됐다. 아스널로서는 최고의 예우를 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첼시도 체흐를 코치로 염두에 두고 있다. 체흐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에서만 11년을 보냈다. 마지막 팀은 아스널이지만 첼시 레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흐는 아스널에서 총 3회 우승을 했으나 첼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4회 등 총 15회 우승을 했다.

체흐는 아스널만큼 첼시에 대한 애정도 크다. 첼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제안을 한다면 그로서는 아스널의 제안을 물리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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